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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THE HARVEST

언젠가 ‹CARE›에서 절기란 정말 놀랍도록 정확하다는 말을 했던 것 같아요. 계속될 것만 같던 무더위가 ‘처서의 매직’과 함께 갑자기 끝나고 가을이 시작된 것 같거든요. 새로운 계절의 문이 열린 느낌!

2023년이 3개월 남짓 남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요.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부족한 것은 채워 넣기 바쁘죠. 비로소 수확의 계절, 가을이니까요.

TWW 가족들 역시 바쁜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이도연 대표의 오랜 숙원이던 ‘메종 TWW’가 드디어 문을 열었어요. 스킨케어를 넘어 편안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충만한 일상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TWW의 새로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TWW 가족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휴식 공간으로, 때로는 이도연 대표가 고객들을 직접 맞이하고 TWW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할 거예요. 이도연 대표가 오랜 시간 투자하고 열심히 달려온 데 대한 유형의 결실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가을의 충만함을 피부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부 관리 컨텐츠를 준비 중인데요. 특히 ‹CARE› 11호와 함께 피토테라피(phytotherapy)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컨센트레이트 캐모크림을 집중적으로 즐겨보시길 바라요. 급격한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밸런스가 깨진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컨센트레이트 캐모크림은 TWW의 뷰티 루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아이템이에요. 캐모마일꽃수, 유기농 버진 아보카도 오일, 유기농 아르간 오일, 유기농 호호바 오일, 병풀 추출물 등 식물성 유효 성분이 가득 들어 있어요. 네롤리 인퓨전, 컨센트레이트 에센스, 마스크 등과 함께 사용하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 장벽의 회복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죠. 자세한 사용법은 ‘Routine’ 기사에서 한 번 더 다룰 테니 눈여겨봐 주세요.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이맘때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해요. 가을의 영양을 고스란히 채워줄 레시피와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을 패브릭 쇼핑 리스트까지, 이번 호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마음만은 따스한 가을이 되기를 바라며!

Routine

각질을 정돈하는 환절기 케어

TWW 제품을 알게 된 후로 가을이 되면 컨센트레이트 캐모크림을 몇 개씩 미리 챙겨두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의 크림이 착 감기듯 밀착되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가 부쩍 민감해지는 환절기에 쓰기 좋거든요.

컨센트레이트 캐모크림을 바르기 전 페이셜 트리트먼트 고마쥬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면 더욱 확실한 효능을 느낄 수 있어요. 디톡스 후 피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흡수시켜 효과를 높이는 거죠.

우선 어메이징 딥클렌징 오일로 세안하고 물기를 닦아낸 얼굴에 페이셜 트리트먼트 고마쥬를 얇게 펴 바른 후 마사지하세요. 팩을 하듯 3~5분 두었다가 가볍게 롤링하면 사해 소금 성분이 피부의 묵은 노폐물은 제거하고 20여 가지 자연 추출물과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을 채워줘 자극 없이 피부 결과 톤을 정리할 수 있어요.

여기에 피토테라피 바이오 엘릭서를 한 번 펌핑해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컨센트레이트 리페어 마스크팩을 붙인 뒤 20분 후 떼어냅니다. 여분의 에센스를 마사지해 흡수시킨 다음 컨센트레이트 캐모크림을 수면 팩처럼 도톰하게 발라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특히 여름 내내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어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푸석하다면 전체 루틴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따라해 보세요. 자고 일어나면 한결 눈에 띄게 밝고 맑아진 피부를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

제품 사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루틴은 인스타그램 @twwtherapy 계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Recipe

GRILLED VEGETABLES

영양 가득한 뿌리채소를 오븐에 굽기만 해도 든든한 한 끼 완성! 먹기 좋고 보기도 예쁜 가을채소 발효소스구이를 소개합니다.

가을채소 발효소스구이
- 채소 : 감자 100g, 고구마 120g, 콜리플라워 100g, 단호박 100g, 빨간 파프리카 100g, 노란 파프리카 100g, 로즈메리 2줄기, 파슬리 약간
- 구이용 소스 재료 : 된장 25g, 물 5~10ml, 레몬 제스트 1/2개분, 올리브 오일 30ml
- 디핑 소스 재료 : 비건 마요네즈 40g, 올리브 오일 20ml, 된장 10~15g, 레몬즙 20ml, 후춧가루·파슬리 약간씩

① - 감자·고구마·단호박은 웨지 모양으로 썰고, 콜리플라워는 송이를 떼어 한 입 크기로 자른다.
② - ①을 볼에 담고 로즈메리잎을 떼어 넣는다. 파프리카는 분량의 1/2만 넣는다.
③ - ②에 분량의 재료로 만든 구이용 소스를 넣고 잘 섞은 뒤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20~30분간 굽는다. 오븐이 없는 경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채소를 넣어 노릇하게 익힌 다음 구이용 소스를 넣고 조리듯 굽는다.
④ - 채소가 익으면 나머지 파프리카를 넣고 1분 정도 더 익힌다.
⑤ -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디핑 소스를 구운 채소에 곁들여 낸다.


레시피 자문
김문정 @vegeoclock

Shopping List

COZY BLANKETS

저녁엔 약간 쌀쌀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요즘, 집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건 포근한 촉감의 블랭킷인데요. 이도연 대표의 인스타그램에서 눈길을 끌었던 따스해 보이는 블랭킷을 모아보았습니다.

❶ - 컬리 블랭킷, cotone
짜임이 입체적인 면 & 모달 혼방 소재의 블랭킷으로, 감촉이 부드러워 정말 좋아요. 가볍게 덮는 용도는 물론, 컬러가 예뻐서 침대 스프레드로도 연출할 수 있어요.

❷ - 버디스 블랭킷, cotone
유기농 면 100% 제품으로, 두께가 도톰해서 블랭킷 외에 매트처럼 바닥에 깔고 앉기도 좋아요. 컬러가 예쁘고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하죠.

❸ - 크링클 울른 블랭킷, HAY
구매한 지 7년 넘었는데, 패브릭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이에요. 침대 위에 무심하게 던져놔도 멋스럽고, 덮으면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그만이에요. 소재가 좋아 한두 번만 빨아도 먼지가 나지 않죠.

❹ - 뱀부 무슬린 스와들 블랭킷, Suki McMaster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선물 받은 제품인데, 두께가 얇으면서도 촉감이 정말 보드랍고, 적당히 체온을 유지해 줘 정말 만족하며 사용했어요. 먼지도 전혀 날리지 않았고요. 호주 멜버른에 있는 작은 브랜드의 제품이라 한국에서 판매하지는 않지만, 이런 느낌의 블랭킷을 찾기가 어려워 공유하고 싶었어요!

❺ - 패치워크 새들 플래드, Hermès
메리노 울 & 캐시미어 혼방 소재로, 포근하면서도 코지한 느낌이라 가을, 겨울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그만이에요. 한쪽은 따뜻한 색감의 베이지, 다른 한쪽은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라 분위기를 바꿔가며 사용하기 좋아요.

Interview

최재혁 / 오픈니스 스튜디오(OPENNESS STUDIO) 대표

TWW의 결실이자 미래를 여는 곳, ‘메종 TWW’는 건축물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더욱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휴식을 누리고 충만한 에너지를 얻는 정원은 최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단지 내 정원과 서울숲의 컬리 정원 등을 디자인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픈니스 스튜디오 최재혁 대표가 담당했죠. 그와 식물이 주는 에너지, 피토테라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CARE› 독자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최 - 조경 설계가, 또는 정원 디자이너로 불리는 일을 하고 있는 최재혁입니다.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공원·정원·광장 등 도시 속 오픈 스페이스를 설계하고 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경’이라고 해서 식물만 다루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군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 - 다들 그렇게 생각하세요.(웃음) 베르사유의 정원 같은 곳에서 나무를 다듬는 사람을 떠올리죠. 기본적으로 건축가가 건물, 즉 폐쇄되고 내향적인 공간을 만든다면 조경 설계가는 바깥, 그러니까 하늘이 열려 있는 공간을 디자인해요. 외장재나 진입로 포장이라든지, 그 안에 살아 있는 식물을 채워 넣는 것, 외부 공간에서 쓰이는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죠. 아주 작은 주택의 10평짜리 마당을 디자인할 때도 있고, 지역 단위의 큰 프로젝트를 할 때도 있어요. 건물이 모이면 마을, 도시가 되듯 조경 설계의 범위도 무궁무진하죠. 실제로 조경 설계가가 직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150년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건축이나 다른 미술 관련 학문에 비하면 역사가 짧죠. 그래서 아직 낯설게 느끼는 분이 많더라고요.

평소 작업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 - 원론적으로는 어떤 공간에 누군가 머무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어떤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미적으로 아름다운 공간인지, 트렌드에 잘 맞는지도 중요하겠지만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디자이너 혼자 독단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해요. 그래서 가정집 조경을 맡을 때는 아침에는 뭘 하고 저녁 시간은 어떻게 보내는지, 실제 그 공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 또 어떤 꽃을 좋아하는지 등 클라이언트에게 세세하게 물어봐요. 반대로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을 디자인할 때는 사회적 요구 사항이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죠.

조경 디자인을 하며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반대로 좋은 점은?
최 - 이 직업의 장단점은 꽤 명확해요. 좋은 점은 식물로 공간을 완성하는 일이기 때문에 작업하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직업마다 힐링 포인트가 하나씩 있겠지만, 나무와 꽃을 통해 얻는 위안이 꽤 커서 만족도가 높죠. 반대로 어려운 점은 생명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클라이언트와 소통할 때 오류가 생기기 쉽다는 거예요. 일정한 규격의 공산품을 사용하는 게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단풍나무를 심기로 했는데, 하늘 아래 모양이 똑같은 단풍나무는 단 한 그루도 없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단풍나무와 클라이언트가 생각하는 단풍나무가 다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평균적인 만족도를 찾기가 어렵죠. 생각의 간극을 줄이는 게 힘들기도 하고, 또 다른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점이기도 해요.

대학에서 조경을 전공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에 매료되어 진로를 정하게 되었나요?
최 - 고등학교 때는 물리학이나 미술을 좋아해서 그 두 가지를 접목할 수 있는 학문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건축을 떠올렸는데, 진학 상담 선생님이 조경이라는 분야도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진학 후 조경 중에서도 설계를 전공했고,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는 건축학과를 선택해서 두루 공부했죠. 결과적으로 식물을 다루는 조경 분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지금까지 업으로 삼고 있어요.

식물에 대해서도 많이 아실 것 같아요.
최 - 학부 때 생태학, 수목학 같은 수업이 있긴 했는데 거의 글로 배운 느낌이고,(웃음) 실무를 하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식물을 심어놓고 몇 년간 직접 키우면서 얻은 지식들이죠. 식물학자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다루는 식물들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어요.

직접 심기도 하세요?
최 - 네, 모든 작업을 직접 하는 것은 아니지만 꽃은 되도록 제가 심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큰 나무는 장비를 동원해서 심는데, 꽃은 건설 기술자들이 심었을 때와 조경 디자이너가 심었을 때 결과가 꽤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제가 직접 심죠.

TWW와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나요? 이전부터 알고 계셨나요?
최 - TWW 사옥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샐러드보울 스튜디오의 구창민 대표님이 우연히 저희 기사를 읽고 자연물을 감각 있게 작업하는 것 같다며 추천해 주셨다고 들었어요. 모두 새롭게 알게 된 인연이죠.

TTWW 사옥의 어떤 부분을 담당하시나요?
최 - 사옥 주변을 둘러싼 정원과 농장 조경을 맡았어요.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TWW의 원료 농장 개념으로 접근했죠. 제품에 자주 쓰이는 베르가모트, 잉글리시 라벤더, 한국 자생 식물인 층꽃풀 같은 허브류를 중심으로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식물도 많이 심었어요. 또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는 억새풀, 리아트리스같이 키가 높게 자라는 그라스류로 풍성하게 채웠고요. 밝고 화사한 정원과 제품의 원료가 자라고 새로운 제품 탄생에 영감을 줄 농장이 맞닿아 있죠. 고요하고 바람이 세지 않으며 햇빛이 잘 드는 차분한 공간이라 그에 맞게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이 그간의 것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 - TWW 사옥은 사람이 상주하는 곳이 아니라 TWW 피플들이 짧게는 하루나 이틀, 길게는 3~4일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에요.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죠.

상주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관리와 유지에도 꽤 신경 썼을 것 같아요.
최 - 기본적으로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했고, 건조하고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도 잘 버티는 수종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관리하는 데만 신경 쓰면 무미건조한 공간이 될 수밖에 없어요. 아파트 단지를 떠올려보세요. 대부분 철쭉으로 채워져 있잖아요. 유지 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 식물로만 공간을 채우면 섬세하고 감정적인 부분까지 터치하기는 어려워요. 어느 정도 수고로움을 감수하더라도 아름답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이도연 대표는 평소 TWW 제품을 통해서도 식물이 주는 에너지, 즉 피토테라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이곳에서 얻는 에너지 역시 대단할 것 같습니다.
최 -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외부 공간이 지닌 회복의 힘과 힐링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잖아요. 일상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여행을 가는데, 팬데믹 기간엔 이런 것들을 전혀 할 수 없었죠. 그 덕분에 국내의 좋은 여행지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요. 식물이나 탁 트인 자연이 주는 해방감, 에너지 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어요. 그런 의미에서 TWW 사옥의 정원도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TWW 사옥에서 조경이 어떤 의미를 지니면 좋을까요.
최 - 도심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스케일이라 넓은 공간감을 만끽하시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정원과 농장이 펼쳐지고, 뒤로는 강이 흘러 건물 안팎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거든요. 또 굉장히 프라이빗하지만, TWW라는 브랜드가 나아가는 데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TWW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나 농장 등으로 쓰이길 바라요. 사실 혼자 쓰기엔 너무 아깝거든요.(웃음)

Place

충만한 가을을 맞이하는 TWW만의 공간

TWW 피플들 역시 올 한 해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플레이스 리스트, 같이 보시죠!

❶ - Yujin 유진 / 책임연구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유롭게 다니자고 다짐했건만, 뜨거운 태양 아래 2만5000보를 걸었다. 4박 6일의 짧지만 알차고 의미 있었던 바르셀로나 여행!

❷ - Bessie 베씨 / 브랜드 매니저
‹한남동, 한강진역›
무더운 여름날, 소나기가 지나간 후 만난 온전한 모양의 대형 무지개.

❸ - herica 에리카 / 포토그래퍼
‹군자, 따우전드(Thousand)›
낮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매력적인 곳, 아메리칸 파이는 덤.

❹ - Eunhwa 은화 / 웹 디자이너
‹종로, 플로어 포 픽션(floor for fiction)›
종로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겸 바. 커피와 와인, 칵테일을 즐기며 여러 작가님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

❺ - Eunbi 은비 / AMD
‹용인, 라트로브 151›
어머니가 살던 집을 직접 개조해 만든 도심 속 전원주택 카페. 구석구석 세월의 흔적이 가득.

❻ - Inyoung 인영 / 마케터
‹잠실, 넥스트뮤지엄›
그림,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재창조하고 그를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앤디 리멘터의 개인전. 적록 색약을 극복한 작가로 유명한 그만의 독특한 색채와 작품이 전하는 긍정적 메시지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심지어 무료!

Focus

SOFT COLOR LIP&CHEEK BALM

요즘 메이크업 제품들은 너나없이 비건 인증, 천연 성분 혹은 스킨케어 성분 처방을 내세우며 피부 친화적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TWW가 만드는 메이크업 제품은 트렌드를 이끄는 여타 제품들과는 조금 다르죠. 유효 성분을 가능한 한 최대로 함유해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고 더욱 건강하게 가꿔주는 스킨케어 제품에서 출발한 만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구분 짓기 어려울 정도의 포뮬러를 갖고 있어요. 피부 바탕을 정돈하고 하루 종일 편안하게 케어하는 베이스 제품군에 소프트컬러 립앤치크밤이 추가되면서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건강하게 혈색을 살려 주어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하는 초간단 메이크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컬러 립앤치크밤은 이름처럼 입술과 볼에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 컬러 밤이에요. 필수 지방산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 호동씨 오일, 호호바씨 오일 등 TWW의 시그너처 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하고 촉촉함을 유지해 주죠. 피부에 닿으면 체온에 의해 사르르 녹아들 만큼 질감이 부드럽고 색감도 조절하기 쉽고요. 립 라인을 따라 쓱 바르거나 양 볼에 톡톡 두드려 펴 바르면 손쉽게 혈색을 살릴 수 있죠.

차분한 모브 핑크 톤의 ‘버터핑크’, 청량하고 채도 높은 레드 컬러인 ‘뽐므레드’, 고급스러운 로즈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로즈’, 화사한 색감의 ‘소프트코랄’ 총 네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피부에 녹아들듯 투명하게 발색되어 웜 톤, 쿨 톤 구애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답니다. 물론 이도연 대표가 알려준 팁대로 두세 가지 컬러를 레이어링해서 피부 톤에 맞게 만들 수도 있어요.

잘 관리받은 듯한 피부와 은은한 혈색으로 연출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은 올가을 메가 트렌드인 올드머니 룩과도 맞닿아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길!

  • 전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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