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 숨좀 쉬어보자며 여행을 떠났어요
5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여행갈때 짐을 싸며 엄마 화장품을 양껏챙기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죠
작고 휴대가 간편한것들만 챙겨서 도착한 강원도!!!
신나게 모래놀이 후 들어간 리조트는 왜이리 건조한가요~
얼굴이 쩍쩍 갈라지는 느낌에 후다닥 세수하고 오일을 듬뿍 바르고싶어서 파우치를 열어보니 오일을 집에 두고왔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인퓨젼 2번,에센스 3번, 에멀젼 1번, 크림 1번
에센스를 3번씩 바르며 아깝기도 하고 너무 과하게 바르는건 아닌가 걱정스러웠는데 쫙쫙 흡수가 되면서 건조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어요~
오일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만큼 촉촉함이 아침까지 쭉~~
너무 신나서 예쁘게 사진한장 찍어줬네요 ㅎㅎ
고마워요 티떠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