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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밤 스틱

5점 한****(ip:)
2022-03-25 14:38:56 조회 373 추천 추천

엄마 말씀으로 어릴때 제 등이랑 가슴 피부가 악어가죽 같다고 하시며 로션이며 연고며 발라주신 기억이 나요. 이유없이 간지러워 울기도 많이 울고 새벽에 문 연 약국을 찾아 아빠가 서울 시내를 다 돌기도 했었고요. 온천도 많이 가고, 우유로 목욕도 해주시고. 아무튼 커서 많이 좋아졌는데. 두 딸 중 큰 아이가 제 피부를 닮아 엄마가 악아가죽 같다고 속상해하시며 약간 화도 섞어서 저를 로션 발라주시던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TWW 바디로션과 오일, 캐모크림, 울트라밤, 페이셜오일 등으로 아이들 피부 케어 중인데요 2주전에 아이가 코감기를 앓고나서 얼굴이 팔자주름 부분을 중심으로 붉게 달아올라서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너무 심한 당시엔 의사선생님이 연고 처방해주셔서 이틀 바르기도 했어요. 근데 그때뿐이고 이삼일 간격으로 또 올라왔다 심해졌다 약간 좋아졌다를 반복중입니다.  늘 하던 루틴으로 믿음을 가지고!!! 연고는 이제 안녕!!  아침저녁 관리해주는데 낮시간이 문제더라고요. 저는 일을 하고, 아이는 무엇이든 바르는 것을 아주 질색팔색을 해서 아침저녁마다도 살살 달래다가 결국에는 화내는게 일상인데!! 차라리 유치원이면 선생님께 굽신굽신 부탁이라도 할텐데, 초등학생 되서 이제 막 스스로 연습하는 단계니 아이고 길게 말해봤자 입아파요. 울트라밤을 작은 용기에 조금 덜어 가방 옆주머니에 넣어주며 "간지러울때 손 깨끗이 씻고 발라!!" 했는데 잘 하고 있나 걱정이죠. 말하고 또 물어보면 잔소리 되니까 참고.... 

 

스틱형 울트라밤 출시되자마자 3개 주문해서 어제 택배로 받았어요. 아이가 흥미 보여서 우와 이거봐, 그 초록 울트라밤이 이렇게 나왔어. 보여주고. 발라봐 하니 좋아해요. 일단 급할때 바로 바를 수 있잖아요. 어제 저녁에도 30분, 1시간 간격으로 그냥 지나가닥 쓰윽, 누워있는 아이 쓰윽.  제가 손에 뭐 찍어서 다가가면 애가 "아아아아!!" 기겁하고 일단 한번 튕기는 아이인데요. (엄마가 괴물도 아니고 ㅠㅠ) 어제는 그냥 거부감없이 그냥 받아들이더라고요. 완전하진 않지만 여러번 덧바른 덕인지 아침에 한결 가라앉았고, 책가방 옆주머니에도 넣어줬어요. "절대 잃어버리지 마!!"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혹시 잃어버려 부담되서 울까봐 그 말은 참았습니다아.... 

일하다 급한 마음에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보았어요. 결론은, 간편하게 바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 입장에서도 부담없는 제형으로 슥슥 발라져서 좋았다고요. 슥슥~~  

매거진도 꼼꼼하게 다 읽어보았어요. 주방 벽에 붙여놓을까 싶어요. 너무 예쁜 아보카도랑 울트라밤 스틱 포스터. ^^ 

감사합니다. TWW 임직원 여러분, 아름다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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