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안목 이렇게 다 높여놓으시면 어쩌시나요 ㅠㅠ 첫 팝업 때 말라드 구입해서 쓰고, Raum 가서 네롤리 구입했어요. 그러다 ‘이거 내 살냄새야’ 하는 향수 하나 갖고 싶어서

몇주동안 백화점 향수 편집샵을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몰라요. 무슨 향수가 이리도 비싼지 40~60만원대 향가 수두룩~ 유명하다는거 죄다 시향해봤는데 마음에 안들대요.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메스껍고 나중엔 어지럽기까지..( 말라드, 네롤리는 그런거 1도 없었단 말이죠! 도대체 그 비결이 뭔가요~ 대표님~~) 다 필요없고, 난 결국 tww다 하면서 첫 팝업 때 시향했던 기억을 더듬다가 하나만 못 고르겠다 싶어서 디스커버리로 구입했어요. 사실 팝업 땐 시향지에만 뿌렸던터라 갸우뚱 했었는데.. 저 지금 샤워하고 일단 베쥬부터 뿌렸는데.. 왠걸..팔목에 코박고 있습니다. (진짜 향기 대박!) 이건 여담인데,  저 TWW 쓸 때마다 대표님이 TWW 호텔 만드시면 좋겠다 생각 하거든요? 그럼 그 호텔 로비에서 이 베쥬향이 절 반겨줄 것만 같아요~ 호텔 로비향의 고급짐... 뭔가 대우받는 느낌~ 여튼 그런 느낌인데.. 아실까요? 제 이 부족한 표현력이 원망스러운데... 진짜 좋다는 뜻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드는게 없는 TWW!!! 뒤늦은 유행어지만 “추앙합니다~~~” 진짜 뭐든 믿고 써요!!!